뉴스 유료화가 어려운 이유

April 30, 2012 in Uncategorized

몽양부활 님의 글을 통해 알게된 Jeff Jarvis의 글을 보면, 저널리즘의 위기에 대한 해법으로 가장 먼저 ‘컨텐트 유료화’를 들고 있습니다. Javis의 글을 읽다보니, 한 언론사 경영진의 말씀이 떠오릅니다.
“하이텔에 뉴스 팔던 때가 좋았어.”
매체사의 위기가 가속된다면,  유료화에 대한 ‘향수(?)’를 더욱 진하게 품을지도 모르죠. 실행에 옮기는 매체사가 생길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뉴스의 유료화는 대안이 되기 힘듭니다.
사용자는 정보의 유료과금에 대해 거부감이 강합니다. 컨텐트 구입하기 위해서는 동인이 매우 확실해야 합니다. 쉽게 얘기해 다른 곳에서 얻을 수 없는 독점적 컨텐트를 확보해야 하죠. 그러나, 뉴스의 생산과정은 이와 완전히 동떨어져 있습니다.
대부분의 뉴스원은 많은 기자들에게 개방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안정적으로 독점기사를 쓸 수 있는 매체사는 없습니다. 설령 특정 매체사가 독점기사를 생산하더라도 이는 짧은 시간 안에 타매체사를 통해 재생산됩니다. ‘독점’의 실체는 단지 ‘일시적 선점’일 뿐입니다.
결국, 컨텐트가 발행부수로 상징되던 경쟁력을 메울 수 없습니다. 모두의 유료화는 ‘죄수의 딜레마’와 같은 상황일 뿐입니다.돌이켜보면, 뉴스는 과거에도 무료였습니다.  500원은 기사료가 아니라, 종이라는 ‘채널’에 대한 비용이었으니까요.
지금도 많은 매체사에서  뛰어난 분들이 수익모델을 고민하고 있지만, 어떤 매체사도 ‘바로 이거야!’라는 답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상은 답을 알고 있지만 ‘말하기 힘든  정답’이기 때문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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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7, 2012 in Uncategoriz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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